사단법인 한국라크로스협회(Korea Lacrosse Association, 이하 KLA)는 1997년 손두옥 초대회장님을 모시고 대한민국 라크로스를 대표하는 단체로 첫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그 후로 국내에 라크로스를 보급하고 팀 활성화 사업을 진행해 오다 2000년에는 국제라크로스연맹(World Lacrosse)에 정식회원국으로 가입하면서 세계를 향하여 대한민국 라크로스의 위상을 알리는 명실상부한 단체로 성장하였습니다.

이어, 2002년 제2대 회장님으로 조동혁 회장님을 모시게 되고,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을 선발하여 2002년 호주 퍼스에서 열린 ‘2002 FIL World Lacrosse Championship’에 첫 국제대회에 참가하게 되며 다음해인 2003년에는 청소년 국가대표팀을 국제대회에 처음 파견하였습니다.

2004년 한국라크로스 여름리그를 시작하여 KLA주최 국내리그를 시작했습니다. 2006년에는 더 큰 단체로 성장하기 위하여 사단법인으로 설립인가를 받고, 2007년 국제여자라크로스연맹에 정식회원국으로 가입하였습니다. 한국 라크로스 인도어리그와 한국 라크로스 고등학교 리그를 시작하여 다양한 형식으로 많은 연령층에 라크로스를 보급했습니다.

2009년에는 아시아 국가들이 모여 진행하는 Asia Pacific Lacrosse Championships (ASPAC)를 수원에서 국제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2009년 고등학교 토너먼트를 추가하여 라크로스 선수 육성에 초점을 두었고 2012년에는 한국라크로스 대학교리그(여자부)와 Korea National Lacrosse League(KNLL)(남자부)를 추가하여 국내 라크로스 선수들의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더욱 힘썼습니다.

KLA가 창립 20주년이던 2017년에는 Asia Pacific Lacrosse Championship (ASPAC)를 서귀포에서 유치하였습니다. 2019년 Asia Pacific Lacrosse Championship (ASPAC) 대회를 경주에서 개최하였으며 이 대회에서 여자대표팀이 은메달을 남자대표팀이 동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2020년 제 3대 회장님으로 박원재 회장님을 모시고 새롭게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KLA는 이와 같은 많은 일들을 대한민국의 모든 라크로스인의 관심과 믿음 속에서 성장해 왔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아갈 것입니다.

앞으로, KLA는 대한민국 라크로스를 대표하는 단체로써 라크로스를 널리 보급하고 라크로스의 경기력 향상과, 선수, 심판 및 지도자 육성에 힘쓰며, 국민들의 체력향상과 국가발전 및 국가대표 선수들의 국제 대회 참가를 통해 라크로스를 통한 국위선양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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